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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신앙

2020-06-13 15:57:52

새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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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라고 말한다는 것은 어떤 확고한 신념이 없이는 누구에게나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즉 혹독한 시련이나 절망적 상황 앞에서는 누구나 괴로워하고 낙심하여 탄식하며 불평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자신에게 다가온 어떤 시련도 난관도 반드시 유익하게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질 수 있다면 감사와 행복을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우리 모든 일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믿음이요 확고히 가질 수 있는 신념입니다. 로마서 8:28에는 그 사실을 이렇게 기록해줍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머리되신 그리스도‘란 유명한 성화를 그린 미국의 화가 워너 솔멘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젊은 나이에 3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중병 진단을 받고 몹시 낙심 에 빠졌습니다. 그때 임신 중에 있었던 아내는 그를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우리에게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하는 낙심, 원망에 빠지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께 그동안 행복했다고 말하고 3개월이나 더 살게 하시니 감사하다고 말하며 삽시다” 그들은 그 중심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3개월 만에 죽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그 병이 깨끗이 치료가 되었습니다. 그 때 감격을 안고 그린 그림이 바로 “머리되신 그리스도”란 그림이었고 그 그림은 1940년에 무려 500만부 이상이 인쇄되었고 지금까지 가장 많이 알려진 예수님에 대한 그림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우리에게 상황을 초월하는 감사와 행복의 신앙자세를 교훈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며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에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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